다음과 같은 상황이면 선의의 거짓말을 할건가요?

거창한 상황은 아닙니다만ㅋㅋ

여자친구는 거짓말하는걸 마아아않이 싫어합니다

그런데 당신이 뼈가 부러져서 입원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병문안을 왔습니다

당신은 표정관리를 하고 있지만, 진통제 약발이 거의다 끝나가서 아프다는 표정을 완전히 숨길수는 없습니다

여자친구가 많이 아프냐고 걱정해줍니다

여자친구는 정이 많은지라 아픈 모습을 보이면 매우 가슴아파할 겁니다

물론 안아프다고 한다 해도 표정을 숨기기는 힘들구요

이때, 두 답변 중 하나만 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많이 아프네"/"괜찮아, 하나도 안아파"

굳이 아픈걸 숨겨야 할 필요가 있는지요?

차라리 아픈데, 진통제 맞으면 괜찮아 라는 선택지는?

아프지만 괜찮아 요

누가봐도 아픈상황이네요

그냥 아프다 하죠

키스나 애무를 해주면 고통이 많이 줄어든다.....고 하는데...혹시 내 고통을 줄여주지 않을래? 라고 재치있게 넘김

아픈데 괜찮아, 정도가 좋아 보이네요

이 글을 보고 제 마음도 아파졌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함꼐 병원으로 레이드 가시겠습니까?

꼭 둘중하나를 선택해야된다면 아프다고하겠지만.... 아프지만 괜찮다 라고는 할 수 없는걸까요

너무 아픈데 가슴 만지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