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드림컵일레븐

2.7 MB2.7 MB2.5 MB

하루 해보고 써보는 장단점 입니다.

장점

1. sd컷씬이 귀엽다.

- 다른 모바일 사커겜과 다르게 인게임 플레이 컷씬 있습니다. 그것도 경기내내 1초도 안쉬죠. 소녀들이 실수(태클당하거나 헤딩실수 등) 할때 >_< 표정을 하는데 귀엽습니다. 11명이 서있는화면에서도ㅡ 계속 폴짝폴짝 귀엽게 뛰어요 ㅎㅎ.

2. 선수별 성능차이가 없다

- 선수 레어도가 7성까지 있고 가챠로는 최대 5성만 뜹니다. 키우면서 레어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1성에서 5성 키운애랑 가챠로 5성뜬 애의 능력치 종합은 특훈을 안했을시 같습니다. 즉, 포지션 이외에 스킬이나 성능은 이름만 다르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렇기에 일러하나만 보고 마음애 든 선수를 육성하시면 됩니다.(5성선수들이 일러가 구져서 인기없다는 소문이...)

3. 가챠가 필요없다(일본섭 기준)

- 선수별 성능차이가 없다보니 당연히 가챠도 딱히 필요없습니다. 거의 유일한 가챠거리는 옷사는거 인데, 성능때문이 아니라 일러딸 치기위한 컨텐츠가 주요 이유입니다.

이건 일본섭 기준이고 한국섭은 좀더 지켜봐야할듯합니다

단점

1. 성능의 평등

- 선수 성능 차이가 없어서 오히려 캐릭터의 개성이 없습니다. 똥캐, 신캐도 없어서 육성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습니다. FM 조차 포텐, 선호플레이, 성격으로 선수들간의 개성을 부여했는데, 이겜은 일러랑 포지션 빼면 정말 아무차이도 없습니다..

2. 잦은 로딩

버튼하나에 로딩이 걸린다고 보면됩니다. 대신 로딩시간은 매우 짧습니다만... 경기중엔 로딩이 없는데 선수창이나 자세히 버튼만 눌러도 일단 로딩...

3. 혼합될수 없는 미소녀와 축구

- '왜 미소녀가 축구를 하는거임?' <- 안드 평가란에 있던말.

보통 이런류의 게임 하는사람들은 축구 싫어하지 않나요?

한국어판 하고싶어도 언제 섭종할지 모르니 전 일본판 하러갑니다..

3번 단점은 왠지 좀 억지라고 생각이드네요ㅎ

전 여기에 단점을 2개 더 추가하고 싶네요.

1) 번역기를 돌린게 아닌가 싶은 슬픈 번역 퀄리티

2) 축구경기를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UI의 조잡함이나 연출 질의 조악함이 너무 눈에 띔

비나이레가 나온지 좀 된 게임이니까 UI가 구린 건 어쩔 수 없다지만, 미소녀가 세일즈 포인트인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홈이나 가챠를 비롯한 곳곳에서 연출효과나 이펙트에서 저급한 맛이 납니다(...)

그래도 경기 중에 보여주는 SD 케릭터들의 귀여운 모션은 매력적이긴 합니다만... 페이즈를 넘어갈 때마다 부자연스러운 흐름이 눈에 띄는 것과 이쪽에서도 역시 부각되는 안습한 이펙트는 그저 아쉬울 따름입니다.

다른 모바일 축구게임은 아마 사커스피리츠를 말하는거 같은데..제 생각에 게임성으로 그게 나은듯.

뭐 축구라기 보다는 공이라는 수단을 탈취해서 상대 성(골키퍼)를 공격하는 게임이지만요 ㅋ.샄카가 한때 게임성 운운할 수준이었을때가 있었으나...
요즘은 뭐 이거나 사커스피리츠나 그게 그거같네요
전 차라리 보는 재미라도있는 일레븐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