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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본건지 기억은 안나는데 간디가 그랬다고 책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근데 요즘 보면 진짜 좀 그런거같기도 해요

국외를 보면 세계적으로 극단적 사상이 다시 횡행하고

국내를 보면 좁아터진 나라에서 사회갈등은 극에 다달라서

자기랑 어떤 기준으로든 대립된다 생각하면 서로 거의 물어죽일 수준으로 치고받고 싸우고...

기술이 일정수준 이상 발달하면 차라리 세계적으로 국가를 해체하고

간디 말처럼 대가족단위로 자급자족하면서 살 수 있지않을까요?

술 한잔해섲그런가 별생각이 다드네요

농촌 꼴 날 것 같은데요...

자기 가족들끼리 모여살면서 외부인 만날일자체가 없으면 문제 안 생기지 않을까요

모든이의 정신이 이어진 프로토스화 될정도면 몰라도


지구멸망각 인류멸망각 아닌이상 현대의 사람들이 만족할까요


작은사회가 일으키는 문제는 말 안해도 많이들 알고 계실 것 같네요

글쎄요 딱히 그렇게 바꾼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될것 같지는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닫힌 사회가 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농경씨족사회로 돌아가면 말이죠?

현재 사용하는 공산제품이나 전력,수도,가스등등 다 포기해야합니다.

기초 의약품도 사용 못해 평균 수명이 바닥을 칠것이며 식량 자급률도 바닥을 칠것이며 특히 농사를 거의 지을수 없는 토양을 가진 국가 혹은 지역은 답이 없는 상태로 변할겁니다.


간단하게 이런것만 생각해도 현대사회에서 살다가 농경씨족사회로 회귀한다고 해봤자 그것보다 더 큰 문제점들이 발생할뿐입니다.

어떤 기술이든 사회 단위가 커야 유지가 되는겁니다. 단위가 줄어들수록 기술은 대부분 사라져요

간단히 뭉치면살고 흩어지면죽는다 라는게 기술이나 인구등등에도 포함입니다. 농경씨족사회로 돌아가면 지금인구의 4/1이나 남을련지.. 더안남을수도있구요 기술이 진보하며 생기는 부작용이 있지만 대개 부작용을 감수할만큼의 이득이있죠 자급자족은커녕 혼자살기에도 힘들어질텐데요.. 기후나 토지의 여건에따라 농사를 못짓는일도 빈번할거고 전기도못쓰고 보일러도못쓰니 여름이야 그렇다쳐도 겨울은 어떻게대비하실려고..? 조금만생각해도 이정돈데 장기화되면 문제점이 수백 수천가지일거예요

이래서 술이 위험합니다. 헛소리를 주절거리게 만들거든요

농경 씨족 사회로 돌아가도 씨족끼리 분쟁은 발발하겠죠. 그리고 국가도 법도 사라진 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거고요.


모두가 잠든 새벽 농사 문제로 갈등을 빚던 이웃 씨족이 밤에 와서 집에 불을 지르고 약탈을 한들 누가 도와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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